[로이슈 편도욱 기자] 청호나이스는 신한카드와 협력해 렌탈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제휴 카드를 선보였다. 해당 카드는 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렌탈료를 차등 지원한다.

기본 혜택으로는 전월 카드 사용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1만 2,000원, 70만 원 이상 시 1만 6,000원, 150만 원 이상 시 최대 3만 원까지 렌탈료가 차감된다. 신규 발급 후 초기 2개월 동안은 별도 실적 조건 없이 1만 2,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기존 할인액에 추가로 월 30만 원 이상 사용 시 6,000원, 70만 원 이상 사용 시 4,000원을 각각 60개월 동안 지원한다. 단, 최근 6개월간 신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만 참여 가능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렌탈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사와의 협업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카드는 장기 이용자에게 유리한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고객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해당 카드 관련 세부 내용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