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OOP이 주최하는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SVL 2025’가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세계 정상급 8개 팀이 출전한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대표 FNATIC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DRX, Gen.G, T1이 출전한다. 인도네시아 RRQ와 일본 ZETA DIVISION도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한 팀은 11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동남아시아 예선을 통해 확정된다.

대회는 4개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총상금은 약 1억 1,400만 원이며, 우승팀에 약 2,500만 원이 배분된다. 대회는 한국어,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중계로 방송되며, 관람 티켓은 11월 20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