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BGF리테일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시니어 편의점 ‘이음가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편의점은 노인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소식은 익산시청 본관 앞에서 열렸으며 BGF리테일 장성관 6권역장, 정헌율 익산시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한국부동산원 김찬용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CU다이로운익산시청점은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문을 열었으며, 시니어 근무자들이 점포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총 5곳의 시니어 편의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사업공모를 통해 서울, 경기, 충남, 전북, 부산 지역에서 운영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창업지원금을, BGF리테일은 가맹비와 투자예치금 면제, 점주 교육 확대 등 실질적인 운영 지원을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시니어 편의점 외에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CU새싹가게’와 장애인 참여 편의점도 운영하며 다양한 공익형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BGF리테일 ESG팀 최민건 팀장은 “시니어 편의점은 노년층이 사회와 연결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잇는 편의점 모델을 확대해 사회적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