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사계절 리조트 운영사 모나용평이 글로벌 스키 관광 시상식 ‘월드 스키 어워즈 2025’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스키 리조트’ 부문을 수상하며 12회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사 호텔 부문에서도 ‘베스트 스키 호텔’로 선정되며 시설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월드 스키 어워즈’는 세계 여행·스포츠 전문 매체 월드 트래블 어워즈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 스키 리조트와 호텔을 대상으로 전문가 및 소비자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모나용평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대표 스키 리조트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1980년대 국내 최초 현대식 스키 리조트로 출발한 모나용평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 개최 이후 사계절형 복합 관광지로 변모하며 시설 투자와 콘텐츠 다변화를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리조트 네트워크 ‘아이콘 패스’에 가입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발왕산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웰니스 프로그램 등 자연 경관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