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휘슬러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80주년을 맞아 한정판 신제품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쉐도우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휘슬러의 대표 라인인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을 기반으로 제작돼 브랜드의 전통과 기술을 계승했다.

신제품은 진공 상태에서 금속 입자를 증착하는 정밀 피니싱 기술을 적용해 표면의 강도를 높였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짙은 컬러를 구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적 완성도와 세공 정밀도를 통해 사용성과 미적 만족도를 함께 높였다”고 말했다.

한정판 세트는 다양한 크기의 냄비와 팬으로 구성되며, 전 세계 1800세트 중 국내에는 200세트만 선보인다. 각 세트에는 고유 시리얼 넘버와 180주년 기념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포장은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한 아트워크로 제작됐다.

휘슬러코리아는 이달 7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신제품을 선공개하고,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후 18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관계자는 “이번 출시가 브랜드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기념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