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W컨셉은 최근 한 달간 패션 방한용품 매출이 50% 늘었다고 밝혔다. 무스탕, 하프코트, 덕다운 패딩 등 아우터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보온성이 뛰어난 울과 캐시미어 블렌디드 소재, 그리고 덕다운과 구스다운 충전재를 활용한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머플러와 장갑 수요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난방 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350% 급증했다. 온열매트, 히터, 충전식 손난로 등이 주요 품목이었다. 경동나비엔, 이메텍, 보국 등 브랜드 입점으로 상품 구색이 강화됐다. 특히 9월 입점한 경동나비엔은 카본 매트와 온수매트 판매가 급증해 입점 초 대비 10월 매출이 3배로 늘었다.

W컨셉은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해 24일까지 ‘윈터에센셜 난방템’ 기획전을 열고 난방용품을 최대 68%까지 할인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른 추위로 방한용품 수요가 급증해 고객 맞춤형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