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상웰라이프는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당프로 2.0’으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이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개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 맞춤형 운동 루틴, 식단, 보충제 섭취 및 건강 미션을 설계한다.

CES 심사단은 ‘당프로 2.0’의 가족 단위 헬스케어 구조와 사용 경험 혁신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혈당 변동성 예측과 데이터 기반 건강 미션 제공 기능이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상웰라이프는 2022년부터 AI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렉스소프트 인수를 통해 기술력을 보완했다. 플랫폼은 개인건강기록을 분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훈교 대표는 “혁신상 수상은 데이터와 AI 기술이 실제 환자 삶 개선에 기여함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대상웰라이프의 비전 실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