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메가MGC커피가 겨울 한정 ‘레트로 감성’ 신메뉴 다섯 종을 공개했다. 이번 메뉴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메뉴는 ‘추억의 삼색 아이스 프라페’로, 과거 포도·멜론·바나나 맛의 삼색 아이스크림을 음료로 구현했다. 제품은 초코콘과 팝핑캔디를 추가해 시각적 재미와 향수를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추억의 맛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겨울철 감성을 자극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직영점에서 먼저 선보인 ‘군고구마 크림브륄레 슈페너’는 겨울 원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한 시즌 음료다. 달콤한 고구마 크림에 구운 설탕 브륄레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낸다. ‘유자생강차’는 유자와 생강의 향을 조합한 과일차로, 온기를 전하는 겨울 메뉴로 준비됐다.

디저트 신메뉴로는 ‘엠지씨네 계란물 치즈토스트’와 ‘엠지씨네 라면땅’이 출시됐다. 전자는 계란물에 적신 식빵을 노릇하게 구운 형태로, 복고풍 간식 콘셉트를 적용했다. 후자는 기본맛과 매운맛 두 가지로 구성됐다. 관계자는 “간단하지만 기억 속 길거리 간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메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와 협업한 ‘SMGC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회사 측은 “F&B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프로젝트로,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