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 백미당은 유기농 우유에 제주 말차를 활용한 시즌 메뉴 다섯 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말차 라떼와 아이스크림 라떼 등으로 구성돼 제주산 말차의 풍미를 강조했다.

백미당은 이번 메뉴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말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기농 우유와 프리미엄 제주 말차의 조합으로 백미당만의 균형 있는 맛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원료와 새로운 조합을 통해 시즌별 메뉴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며 일부 공항 및 경기장 매장은 제외된다. 백미당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채널을 통해 참여한 고객 중 일부를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백미당은 지역 농가와 협력해 제철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며, 청년 대상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로컬과의 협력과 지속 가능한 생산은 백미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며 “소비자에게 건강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