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온스타일은 최근 한파주의보 발효 이후 겨울철 계절가전 판매가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가습기와 전기매트 등 주요 제품에 대해 ‘오늘도착’ 서비스를 적용해 배송 속도를 높였다.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의 판매 분석 결과, 가열식 가습기 매출은 114%, 전기요·매트는 90%, 전기히터는 4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월동 수요가 예년보다 앞당겨졌다”며 “소비자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송 체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당일 또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일부 상품은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수령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장했다. 관계자는 “물류 효율화를 통해 겨울철 필수 가전도 패션, 뷰티 제품처럼 빠르게 배송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달 중순까지 ‘따뜻함이 온다, 온스타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가습기, 전기매트, 온열기기 등이 포함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