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인디언랜드와 그린빌 지역에 신규 매장을 열며 현지 33번째 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은 올해 유타와 오리건 개점에 이어 진행된 동남권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이 전국 5위권으로 평가되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시장 구조를 고려해 동남부 진출의 거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인디언랜드 매장은 카페형 중형 매장으로 지역 커뮤니티 수요에 대응하도록 설계됐으며, 그린빌 매장은 배달 중심 매장으로 운영된다. 현지 고객에게 맞춘 메뉴 조합을 적용해 운영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미국 주요 주에 매장을 개설하며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번 사우스캐롤라이나 진출로 미국 전역 50개 주 출점을 목표로 한 글로벌화 전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