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넥스모스는 가톨릭학원 산하 평화드림을 통해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과 건강기능식품 ‘압타민C·비타민C 1000mg 플러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산하 여러 성모병원에 순차적으로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연어에서 추출한 DNA 압타머(aptamer)를 활용한 PDRN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CDC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 증강 및 자연살해세포 활성화, 암세포 항독성 효과가 검증됐다. 동물실험 결과 치매와 파킨슨병 등 난치성 뇌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연구는 서울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가톨릭대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는 “암 치료 환자의 면역력 향상에 긍정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스모스는 이번 병원 납품을 기점으로 대형 병원 유통을 확대해 국민 건강 기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의사의 자문을 받은 맞춤형 건강식품 제공이 가능해진 점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넥스모스 관계자는 “압타민C 관련 추가 연구와 난치성 질환 치료 개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