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세계그룹이 ‘2025 쓱데이’를 맞아 패션, 가전, 와인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대규모 클리어런스 행사를 연다.

행사는 11월 9일까지 이어지며, 그룹 주요 계열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패션, 식품, 리빙, 가전, 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소비자가 관심을 보여온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폭넓은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스타필드 수원에서 10일간 팝업 스토어를 열고 캐릭터 ‘베어리스타’ 관련 상품과 크리스마스 굿즈, 이월 품목 등을 한정 판매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같은 기간 일부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W컨셉 클리어런스 팝업스토어’도 함께 열린다. 프론트로우, 인스턴트펑크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아페쎄, 가니 등 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재고 기획전을 동시에 운영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며 “쓱데이를 연중 가장 다양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