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브라운포맨의 아메리칸 테네시 위스키 잭 다니엘스가 2025년 국내에 ‘잭 다니엘스 10년’을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2021년 브랜드 역사상 100년 만에 출시된 연산 위스키로, 설립자 잭 다니엘의 장인정신과 테네시 위스키 증류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10년 숙성 과정은 오크통 저장고에서 상층에서 시작해 아래층으로 이동하며 숙성 기간을 늘리는 독특한 방식을 따른다. 숙성은 수제 화이트 오크통에서 이뤄지며 온도와 습도의 미세한 차이를 활용해 강렬하면서도 독창적인 테네시 위스키의 특성을 완성한다.

맛은 구운 사과, 캐러멜, 부드러운 오크 향이 어우러지고, 초콜릿 향과 스파이시한 풍미가 더해져 풍부하다. 라벨은 100년 전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잭 다니엘스 관계자는 “브랜드 설립자의 유산을 기리고 당대의 위스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라며 “10년 숙성의 특별한 테네시 위스키를 국내 애호가에게 선보이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