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무신사가 입동 시기를 앞두고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와 함께 ‘스포츠 아우터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13일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기획전에는 나이키, 뉴발란스, 코오롱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무신사는 “시즌 초입에 고객들이 한발 먼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참여 브랜드는 아노락, 플리스, 패딩 등 다양한 유형의 아우터를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11월 초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보온성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오늘의 브랜드’ 프로그램을 통해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각 브랜드는 자사 제품의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하고, 구매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에서는 기능성 소재 브랜드 고어텍스와 협업한 팝업 전시를 연다. 팝업에서는 노스페이스, 아크테릭스 등의 고어텍스 적용 아우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계자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제품 체험을 통해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