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11번가가 쇼핑 행사 ‘그랜드십일절’ 기간 동안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한정 기획전 ‘패밀리딜’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운영되며, 회원 전용 상품 100여 종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11번가플러스는 최대 5명까지 가족 단위로 결합해 공유할 수 있는 무료 멤버십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입자 간 결합을 통해 혜택을 넓히는 구조로, 구독료 없이 실질적 할인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패밀리딜은 2인 이상 결합한 회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된다. 계절 가전, 뷰티, 생활용품 등 다수의 카테고리 상품이 포함됐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회원 1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최근 ‘패밀리 자동매칭’ 기능을 도입해 회원 간 결합 절차를 간소화했다. 자동매칭을 통해 빠르게 그룹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 포인트 적립률을 높였다.

아울러 ‘11번가플러스’ 론칭 1주년을 기념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일정 시간 내 미션을 완료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구조로, 지인 초대를 통한 추가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