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마트24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게임 팬층과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기획으로, 굿즈 수집과 스낵 구매를 결합한 형태다.

기획 상품은 한정판 세트 5종과 단품 2종으로 구성됐다. 세트에는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아크릴 스탠드, 키링, 카드 세트 등이 포함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의 세계관과 팬덤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안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앱을 통해 응모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굿즈를 증정하며, 구매량에 따라 추가 경품이 지급된다. 행사 기간 중 지정 카드로 결제 시에는 2+2 증정 행사가 병행된다.

이번 협업은 편의점이 게임 팬덤을 중심으로 한 한정판 상품 공급처로 자리 잡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회사는 오는 12월에도 동일 게임과 연계한 추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소비자 참여를 높이는 복합형 협업 모델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