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개관 8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숫자 8이 무한대를 의미하는 기호와 닮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무한한 여정’을 주제로 구성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SNS 이벤트, 멤버십 파티, 객실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한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참여자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채널에서 ‘8글자 메시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숙박권 및 식사권이 제공된다. 또한, 22일부터 일주일간 멤버십 고객은 전 식음업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블랙 멤버십 구매 시에도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19일에는 멤버십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파티 ‘SDC Membership 8arty’가 열릴 예정이다. 스카이킹덤 31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파티는 공연과 경품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22일부터 다이어리, 캘린더, 캐릭터 키링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도 판매한다. 관계자는 “8주년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가치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스프리, 한국영양학회 학술대회 공식 후원

제스프리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과 건강의 연계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스프리가 후원한 세션은 ‘식생활 행동의 격차 해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대학교 최슬기 교수는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과일 섭취 차이를 발표하며, EU의 키위 건강 정보 공시 사례를 공유했다. 연세대학교 심지선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신중원 교수도 초가공식품의 위험성과 영양 정보 인식 개선 방향을 각각 제시했다.

제스프리는 참가자에게 자사 키위 샘플을 제공하며 실생활 속 영양 실천 기회를 마련했다.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정신 건강 관리에도 영양 상태가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번 논의가 의미 있다”고 말했다.

제스프리 관계자는 “학계를 비롯한 공익적 논의에 참여해 올바른 식습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과일의 영양 밀도를 바탕으로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몰타운스몰, 로컬 팝업 ‘양송이 연구소’ 개장

로컬 브랜드 디벨로퍼 오엠인터랙티브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부여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양송이 연구소’ 팝업스토어를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운영한다. 행사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부여 지역 양송이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현장은 전시, 체험, 시식, 판매로 구성돼 방문객이 직접 양송이의 가치와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존에서는 양송이의 역사와 재배 과정을, 체험존에서는 ‘포자 캡슐 찾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식존에서는 회무침, 스프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존에서는 생물 양송이와 가공식품을 함께 선보인다.

오엠인터랙티브 관계자는 “양송이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간”이라며 “지역 생산자의 손길이 담긴 식재료의 가치를 도시 소비자들이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