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김장철을 맞아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청은 10월 27일부터 시작돼 11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해 김장 행사를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 및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과 인원 규모에 따라 수육용 한돈이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올해는 약 300개 기관, 1만5천 명 규모의 지원이 예정돼 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김장 문화를 지켜가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취지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한돈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