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빙그레가 어린이 성장기용 건강기능식품 ‘잘키 키성장 스틱’을 전국 온누리약국에 공식 입점시켰다. 이번 입점으로 소비자들은 전국 약 180개 온누리약국에서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잘키 키성장 스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사용한 제품이다. FGO는 아연, 아미노산, 미네랄, 타우린을 함유한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한 물질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신장 변화와 성장 속도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은 망고 맛 스틱젤리 제형으로 개발돼 아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당류를 넣지 않았고, 착색료와 인공감미료도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개별 포장된 이지컷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원료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자 했다”며 “약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키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