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케어푸드 브랜드 ‘뉴케어(NUCARE)’ 출시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케어푸드 산업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 원장, 하월규 전 대상 중앙연구소 건강연구실 실장 등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뉴케어의 30년 성과와 국내 케어푸드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행사는 뉴케어 30년의 역사를 조명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상 중앙연구소의 ‘뉴케어 연구성과 및 미래 비전’ 발표와 함께 ‘케어푸드 정책 동향’ 및 ‘맞춤형 영양식의 가능성’을 주제로 한 학술 세션이 진행됐다.

식품안전정보원 김원용 실장은 “특수의료용도식품과 고령친화식품 중심으로 케어푸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희대 임희숙 교수는 ‘당뇨병성 신증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을, 서울대 이주훈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과 맞춤형 식품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뉴케어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기관과 산업 파트너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