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서울카페쇼에서 국내 최정상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2026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서울카페쇼 주최사 엑스포럼과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SCA Korea)가 공동 주관하며, 퍼플랜드와 코만단테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승한 챔피언은 2026년 월드 커피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대회는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KNBC)과 코리아 브루어스컵(KBrC)으로 구성된다.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약 120명의 바리스타들이 출전해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며, 예선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결선은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우승자는 내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월드 브루어스컵(WBrC)과 10월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 각각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