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생태계 회복과 환경 보전을 목표로 시행됐다.

지난 22일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25명과 계룡산 국립공원 직원 25명이 참여해 동학사지구 일대에서 외래식물 제거와 자생식물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태계교란 식물의 확산 방지 교육을 받은 뒤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종을 제거하고, 산딸나무와 상수리나무 등 자생식물 1,000주를 새로 심었다. 회사는 약 4,000㎡ 규모의 생육 기반지를 조성함으로써 연간 20t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자생식물의 활착 및 생육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식재지 관리 체계를 강화해 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확보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자연 생태계 보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 중심의 ESG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