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수) 시흥 서해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드론 기체 무상양여 및 드론 교육 업무 협약’에 참석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조혜진 시흥드론교육센터장(사진 왼쪽)과 서해초등학교 이재화 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TS)
이미지 확대보기TS는 지난 22일 서해초등학교, 23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신성대학교와 각각 ‘드론 불용장비 무상양여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TS는 장비 노후화와 내구연한이 경과된 산업용 드론 9개를 교육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해 드론교육·연구 교보재로 활용토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미래 드론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TS는 협약기관과 함께 드론 교육과 실습, 창업 및 프로그램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드론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미래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드론 발명 및 창업 경진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협약기관과 지속적인 교육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TS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기관들이 폐드론을 실습교육과 연구 활동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드론 장비의 이전을 넘어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드론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TS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