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미후루코리아가 hy와 협업해 ‘감숙왕 우유’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감숙왕 초코 바나나 우유’와 ‘감숙왕 딸기 바나나 우유’다. 두 제품 모두 1급A 원유를 사용했으며, 초코 바나나 우유는 짙은 초콜릿 풍미와 바나나의 단맛을 결합했다. 딸기 바나나 우유는 상큼한 딸기향에 부드러운 바나나 맛을 더했다.

패키지에는 감숙왕 캐릭터를 적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190ml 용량의 멸균팩 형태로 제작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스미후루코리아 관계자는 “hy와의 협업은 바나나 가공식품 시장에서 브랜드 확장성을 검증할 기회”라며 “소비자의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미후루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구매 후기 작성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공식 SNS에서는 해시태그 캠페인을 운영해 소비자 반응을 살핀다.

스미후루코리아는 지난해 감숙왕 바나나칩 시리즈를 출시하며 가공식품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나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