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보람그룹이 ‘2025 K-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사회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평가했다.

보람그룹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기업 운영의 중심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보람그룹은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생활체육 확산을 위한 프로탁구단 운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PC 기증, 취약계층 생활필수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국 직영 장례식장 13곳의 수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은 ESG 경영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보람그룹은 1991년 보람상조 출범 이후 상조서비스의 표준화를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장례·교육·복지 등 기존 사업을 넘어 생애주기 전반의 라이프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