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래드호텔앤리조트가 서울 마포구와 ‘마포 상생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연계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호텔과 지역 상점, 관광시설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해 마포구의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숙객에게 마포순환열차버스와 용강동상점가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상생 구조를 만들기 위해 숙박과 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일정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용강동상점가 내 카페와 음식점 등 20여 개 참여 상점에서도 할인 서비스가 적용된다.

글래드호텔 마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호텔로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익을 나눌 수 있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세부 내용은 호텔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