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나투어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스타 가이드·인솔자 5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기수에는 총 311명의 가이드와 인솔자가 선발돼 규모가 전년 대비 17% 늘었다.

‘스타 가이드·인솔자’는 하나투어 고객 만족도 지표(HCSI) 90점 이상을 받은 우수 인력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가이드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이 여행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지속적으로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기 운영 결과, 이들이 동행한 하나팩 2.0 상품의 평균 만족도는 일반 상품보다 3.33점 높게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홍콩, 마카오, 중국 하이난 등 운영 지역을 추가했다. 또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 기획전을 열어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각 지역에서 숙련된 인솔자들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과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인력을 통해 여행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