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영FBC가 자사 레스토랑 브랜드 ‘더페어링(The Pairing)’에서 ‘클럽 코라빈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을 새롭게 열었다. 이번 공간은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을 잔 단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비자들은 샤토 마고(Château Margaux), 페트뤼스(Pétrus) 등 보르도 대표 와인부터 돔 페리뇽(Dom Pérignon), 크리스탈(Louis Roederer Cristal) 같은 샴페인까지 다양한 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다. 와인은 세 가지 테이스팅 테마 중 하나로 구성돼, 산도와 텍스처의 차이를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

더페어링 관계자는 “프리미엄 와인을 병 단위로 경험하기 어려운 소비자에게 잔 단위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스토랑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정식 코스를 함께 선보인다. 코스는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려 와인 페어링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와인 전문 리테일샵에서 구매한 와인에 한해 최대 3병까지 콜키지 프리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 위치한 더페어링은 전문 소믈리에의 페어링 서비스와 컨템포러리 다이닝을 결합한 공간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일상적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