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서울시가 유망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2025 하이서울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인증’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서울 소재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서울형 R&D, 해외 판로개척,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의 공식 인증을 바탕으로 대외 신뢰도와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딥브레인AI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각도로 전개한다. 특히, 딥브레인AI의 AI 휴먼은 실제 인물과 유사한 외형, 목소리, 표정으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와 라이브커머스 등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이 요구되는 영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하는 △AI 경영시스템 인증 ‘ISO/IEC 27001’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ISO/IEC 42001’을 비롯하여,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 개발 인증 ‘SOC 2(Service Organization Control 2) Type 2’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하이서울기업인증은 딥브레인AI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인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딥브레인AI의 생성형 AI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버추얼휴먼 기반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높은 활용 가치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기술을 고도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