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파워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 체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은 티저 기간과 본 행사로 나뉘어 운영된다. 티저 기간에는 온라인몰 방문 고객에게 할인이 제공되며, 본 행사 시작 이후에는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적용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던 이벤트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시즌별 주요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 대표 상품인 경량 패딩, 플리스, 데님 라인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회사는 자체 개발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착용감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소재와 실루엣 개선을 통해 일상과 아웃도어 환경 모두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일부 매장에서는 울과 캐시미어 소재의 프리미엄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온라인몰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와 주차별 혜택이 함께 진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