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GRS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디지털 문해교육'의 누적 수료자가 1만명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의 보편화에 따른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GRS는 지자체와 교육청 등 다양한 공공 부문과 협력하여 디지털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서울시와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전국 7개 광역시에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충남교육청과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에는 교육 자료를 발간하여 충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GRS는 고령층을 위한 롯데리아 키오스크 체험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층이 일상 속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롯데GRS는 '희망ON' 캠페인을 통해 고객 참여형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자사 애플리케이션 '롯데잇츠'의 주문 건수에 따라 고객 주문 1건당 50원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기금은 지역 자치구를 통해 결식아동과 장애아동 등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