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h3>신일전자는 15일 '4L 가열식 가습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중 안전장치와 7가지 컬러의 LED 무드 램프를 갖추어 기능과 안전성, 감성을 모두 고려한 설계로 제작되었다.

가습기 물통은 내열 유리 소재로 4L의 대용량 수조를 제공하여 작동 상태와 수위 변화를 외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500ml의 가습량을 구현하여 넓은 공간에서도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실내 습도 변화에 따라 분무량을 3단계로 자동 조절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조작 없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위생과 안전성 또한 강화되었다. 스테인리스 가열판을 적용한 포트 분리형 가열 구조로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증기를 배출한다. '클린 모드'를 활용하면 내부 살균 관리가 간편해 위생 상태를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 내열성이 높은 304 스테인리스 소재와 분리 세척이 가능한 구조로 위생 관리가 용이하며, 리모컨을 통한 원격 조작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신일전자는 이 제품에 기울기 감지 자동 전원 차단, 2종 온도 과승 방지장치, NTC 온도 센서, 물 부족 감지 수위 센서, 차일드락 안전 잠금 장치 등 5중 안전장치를 탑재하여 사용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위 감지 센서는 물통 외부에 위치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장 위험을 줄였다.

감성적 요소도 강조되었다. 7가지 컬러의 LED 무드 램프로 공간 분위기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으며, 수면모드에서는 모든 빛을 차단하여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