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h3>GS샵이 가을·겨울 시즌 단독 기획 패션 브랜드의 주력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하반기 최대 마케팅 행사인 '판타지에스' 기간 중 진행된다.

GS샵은 단독 브랜드 중심의 차별화 전략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9월 패션 주문 수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판타지에스를 통해 각 브랜드의 FW 대표 상품을 선보이며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FW 컬렉션의 공통 키워드는 '프리미엄 소재'이다. 캐시미어, 라쿤, 울, 레더 등 고급 원단을 활용하여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프리미엄 니트웨어 브랜드 쏘울은 캐시미어와 라쿤을 핵심 소재로 한 윈터 컬렉션을 제안한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라쿤 하이넥 니트 베스트'와 '라쿤 롱 가디건'이 있으며, 라쿤 베스트는 고급스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라쿤 이중직 팬츠'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뛰어난 보온성을 갖추고 있다. '캐시미어 100% 케이블 머플러'는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컬러로 풍성한 느낌을 준다.

코어 어센틱은 캐시미어와 울 혼합, 리얼 레더를 중심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화했다. 대표 아이템인 '판초 숏코트'는 구조적인 실루엣을 미니멀리즘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데미지 니트'는 고급 원사에 스트리트 감각을 더해 젊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르네크루는 최상급 브러쉬드 캐시미어를 사용하여 'Quiet Luxury' 콘셉트를 구현했다. 대표 아이템인 '브러쉬드 캐시미어 풀오버'는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며, '니트 코트'는 우아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