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운정 아이파크 시티’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서패동 43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동, 전용면적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243가구 △74㎡ 294가구 △84㎡ 1897가구 △99㎡ 415가구 △113㎡ 394가구 △펜트하우스(154~197㎡) 7가구로, 다양한 면적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운정 아이파크 시티’는 서울 접근성이 탁월하다는 게 강점이다. GTX-A노선 운정중앙역을 이용해 서울역과 삼성역(예정)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자유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평택파주고속도로(예정) 등 주요 도로망도 가까워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 초등학교 부지를 비롯해 숲노을초(2026년 3월 개교 예정), 심학중, 심학고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췄으며, 운정신도시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심학산과 초롱꽃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우선,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파주시 서패동 일원 44만9,338㎡ 부지에 종합병원·혁신의료·바이오융복합단지(예정)와 공동주택, 도시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종합병원이 유치될 예정인 만큼 의료 편의 향상이 기대되며, 고용 창출 및 상권 활성화, 배후 주거지 가치 상승 등 다양한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운정 아이파크 시티’에 적용되는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급 주거단지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대규모 조경 공간을 조성해 동일 생활권 내 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른 품격 높은 일상을 입주민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수영장, 사우나, 실내 체육관 등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컨시어지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운정 아이파크 시티’는 파주시 최초로 아파트에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을 가깝게 누릴 수 있고, 교통, 생활, 자연, 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보니, 벌써부터 실수요를 중심으로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운정 최대 규모 아파트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에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