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무신사가 오는 10월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입점 브랜드를 위한 정산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재 팀무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무신사 스토어 △29CM(이십구센티미터) △무신사 엠프티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된 중소 규모 파트너 브랜드를 위한 정산 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무신사와 29CM에 입점된 브랜드 수는 각각 1만개 이상이다"라며 "올해 추석에 집행하는 조기 정산 대금 전체 규모는 1650억 원 이상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올해 추석이 공휴일까지 겹쳐서 1주일 이상 장기 연휴가 예정된 상황을 고려해 입점 브랜드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금 조기 정산을 결정했다. 무신사는 연휴 직전인 오는 9월 30일에 1차 대금을 지급하고 연휴 이후인 10월 15일에 2차로 추가 결제 대금을 집행할 방침이다. 29CM는 이보다 앞선 오는 25일에 지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