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의원은 대선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교육·문체·환경·방통)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13일 대국민보고까지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업계 현안 청취 등 창성동 정부청사에서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처 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 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문학·뮤지컬·미술)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처 연관산산업(푸드·뷰티·관광 등)의 동반 수출 확대를 꾀했다.

창작공간·예술인 복지 등을 통해 자유로운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청소년 등의 문화 예술·인문 역량 개발을 위한 인문예술교육 확대, 통합문화 이용권,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스포츠 활동 지원, 문화강국 위원회 설치 등 국민 체감형 국정과제도 제시했다. 국민의 문화관람률을 63%에서 70%까지 생활체육 참여율을 60.7%에서 6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방송의 공공성 회복과 공적 책무 이행을 위해 공영방송 지배 구조 개선, 소상공인·중소기업과 방송광고·유료방송 연계 지원, K-플랫폼 해외 진출 지원, 방송미디어 전과정 AI 도입 등을 국정과제로 선정했다. 허위 조작 정보 대응 등 정보·콘텐츠 건정성 제고, 불법스팸 규제 강화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디지털·미디어 환경 조성을 만들기로 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123개 국정과제와 564개 실천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당정협력을 강화하고 국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성공적인 이재명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