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서울구치소(소장 김현우)는 6월 19일 국민이 참여하고 신뢰와 소통의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서울구치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노수환)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서울구치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에 대한 주제로 열렸다.

서울구치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현재 서울구치소 내 지역사회 개방시설인 초록꿈어린이집(원장 김명숙)을 참관하며 모범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교정기관과 지역사회 간 상생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발과 교정시설 운영 방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서울구치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 노수환 위원장(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지역사회 내 교정시설이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 등 교정기관 인식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 김현우 소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확장과 성장에 따른 기존 교정시설에 대한 님비현상에 대하여 논의하고 향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교정시설 운영 현안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교정행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