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민·관합동 대교동 물량장 수중 정화…폐타이어 15톤 수거

기사입력:2025-06-10 15:59:55
(사진제공=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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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6월 10일 영도구 대교동 물량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수중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부산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예부선선주협회 등 5개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약 50명이 참가했다.

잠수부가 해저 바닥에서 발견한 폐타이어를 육상 크레인에 연결해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 정화 활동에서 1시간 만에 약 80개, 무게로 약 15톤의 폐타이어가 수거됐다.

수거된 폐타이어는 선박 외판의 충돌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다가 노후 또는 충격으로 인해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선박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

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부산항 집단계류장 내 해저 바닥에는 선박의 방충재 역할로 사용됐던 폐타이어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고, 오늘 수거한 폐타이어는 극히 일부”라며 “폐타이어가 해양으로 탈락되지 않도록 선박 종사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수중 폐타이어 수거 활동은 해양수산부의 해양폐기물 정화 사업 지원을 받았으며 부산해경은 오는 20일까지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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