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경찰서, 드리프트 등 난폭운전·공동위험행위 피의자 2명 검거

"새로 구매한 차량 성능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 기사입력:2025-06-10 09:29:08
부산서부경찰서.(로이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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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서부경찰서(서장 서상태)는 지난 4월 30일 0시 10분경 서구 원양로 감천항이 위치한 왕복 4차로에서 드리프트 등 난폭운전 및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스팅어 차량 운전자 A씨(20대·남)와 BMW 차량 운전자 B씨(20대·남)를 각각 5월 23일, 5월 26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A, B는 과거 직장동료 관계이다.

경찰은 최초 신고된 영상에서 범행사실과 피의자가 특정되지 않아 CCTV 30여대 영상을 분석, 두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올려 뒷바퀴가 미끄러지게 하여 코너를 도는 일명 ‘드리프트’ 행위를 하는 등 중앙선 침범, 진로변경 방법위반, 유턴금지 위반을 수차례 반복하는 난폭운전·공동위험행위를 특정했다.

이어 차량 번호 및 피의자들을 특정, 조사를 마친 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 6월 5일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새로 구매한 차량 성능을 확인해보고 싶어 이 같은 행위를 했다며 범행을 일체를 시인했다.

한편 2024년 7월 20일경 암남동 천마터널 내에서 초과속 및 급차로변경 등 속칭 ‘칼치기’ 난폭운전한 피의자 C씨(40대·남)에 대해서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 불구속 송치(11.26.)했고, 벌금형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교통문화를 어지럽히는 난폭(보복)·공동위험행위 등 차량을 이용한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 및 엄중한 수사를 전개할 예정으로, 제보를 통한 영상자료가 단속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안전신문고 및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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