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남상협)는 5월 29일 대전지부 회의실에서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제도의 내용을 충청권 고용협력기업 및 보호위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36명이 참석했으며, 충남지부를 포함한 충청권역 내 고용협력기업과 보호위원, 구인업체 대표 등 19개 기업이 함께했다. 그중 충남지부에서는 5개업체가 참여하여 지역 보호대상자 고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본부 취업지원부장 등 본부 관계자 2명과 충청권역 지부장 및 보호과 직원 등 15명도 함께해 실질적인 정책 공유와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제도의 정의와 목적, 인증기준 및 절차, 사후관리 방식 등 제도의 전반적인 구조 설명과 인증 기업에 제공되는 다양한 우대혜택과 기관 가점 항목도 안내됐다.

참석자들은 제도에 대한실질적 이해를 넓히고, 향후 참여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부회장이자 충남지부협의 회장인 최태환 대표(대산토탈)가 직접 연합회의 추진 경과 및 활동 내용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최 부회장은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기업 간 협력과 민간 차원의 연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남지부가 지역 내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보호사업 연계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상협 충남지부장은 “우리 지부 소속 고용협력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도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보호대상자 채용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남지부협의회와 함께 지역 기반의 보호사업을 더욱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