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안전통학로 리빙랩' 사업 추진

기사입력:2025-05-03 00:54:32
초등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안전통학로 리빙랩에 참여한 모습

초등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안전통학로 리빙랩에 참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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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성동구가 '안전통학로 리빙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통학로 리빙랩’은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이 함께 통학로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성동구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안전 개선 사업으로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책 모색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관내 21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총 94건의 안전 문제를 해결했으며, 2022년부터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리빙랩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로블록스(Roblox) 플랫폼에 실제 통학로와 유사한 가상 공간을 구현해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통학로를 체험하며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조별 토론을 통해 통학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9개의 해결책이 도출됐으며, 반응형 키봇, 스마트 반사경, 지능형 전광판, 지능형 무인 카메라(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시설이 통학로 곳곳에 설치됐다.

올해는 5월부터 응봉·무학·행현·경수초 등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284명을 대상으로 리빙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구의 주민참여형 안전 정책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2021년 ‘제8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생활안전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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