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 교정협의회는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소재 서밋컨벤션 대서양홀에서 포항교도소 직원 및 교정위원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 교정교화에 뜻을 가진 각 분야 교정위원(교화, 종교, 교육, 의료, 취업, 창업)을 중심으로 구성돼 수용자를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켜 범죄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매년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활동을 소개하고 평가하며 향후 추진 할 활동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교정위원 4명의 위촉과 교정협의회 김승유 회장의 이임식 및 신임 교정협의회장 전임석 위원의 취임식을 가진 의미 있는 정기총회였다.

포항교도소는 신임 교정위원 4명에게 위촉장과 교정위원증을 수여했으며, 6년간 교정협의회장으로 소임을 다하며 임기를 마친 김승유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취임하는 전임석 신임교정협의회장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임 전임석 회장은 "교정협의회의 발전과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위해 포항교도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포항교도소 이규성 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에 동참해 주시는 교정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교정위원들의 노력이 교정현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교정협의회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