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 제공

기사입력:2025-04-24 20:24:32
양천구, 어린이날 기념 ‘함께해우리 도시락’ 포장 이미지

양천구, 어린이날 기념 ‘함께해우리 도시락’ 포장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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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한정아 기자] 양천구는 가정의 달 연휴 기간 중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5월 초 길어진 어린이날 연휴에 보호자의 근로와 급식 제공업체 휴무 등으로 인한 아동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특별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결식우려 초등학생 아동 100명이다.

도시락 구성은 ▲식사류(찹스테이크, 설렁탕, 스팸김치덮밥, 짜장덮밥) ▲부식류(떡볶이, 핫도그) ▲간식류(과일주스, 시리얼, 멸균우유) 등 총 19종으로 3일분을 지원한다. 지난 명절 도시락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확인한 선호도를 반영하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식사류와 다양한 간식을 포함해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높였다.

구는 오는 29일부터 각 가정에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배달하고, 대상 아동 보호자에게는 도시락 배달 전 안심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와 인사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명절 도시락을 지원한 양천구는 지난 2023년부터 구 공식 캐릭터인 ‘해우리’를 활용한 ‘함께해우리 도시락’으로 새롭게 브랜딩하고 지원 인원과 단가를 늘렸으며, 올해 설 명절까지 총 1,120여 명의 아동에게 양질의 메뉴로 구성된 도시락을 전달했다.

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을 지원받은 한부모 가족 아동 보호자 ○○○씨는 “직장 생활로 바쁜 와중에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해주고 메뉴도 꼼꼼히 신경써주신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구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를 해보면 도시락 지원이 도움이 된다는 의견과 구성품 만족도가 100%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구는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아동들이 누구나 소외됨 없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아동 125명에 위문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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