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와 기업 맞춤형 AICC 사업 협력

기사입력:2025-04-23 20:11:46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이하 TCK)와 함께 AI와 클라우드 역량을 토대로 한 맞춤형 AICC(인공지능 콘택트 센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과 TCK 타니 히로유키 대표, 이정아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TCK는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5,000여 개의 고객사에 BPO[1]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IT솔루션 개발·제공, 이커머스·디지털마케팅, 콘택트 센터 구축·운영 등의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고 있다.

KT와 TCK는 ▲최신 AI 솔루션 개발 및 산업별 적용 ▲보안성과 유연성을 갖춘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 전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외 BPO 시장의 AX를 선도하는 데 뜻을 모았다.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왼쪽)과 TCK 타니 히로유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왼쪽)과 TCK 타니 히로유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TCK AICC+(가칭)' 플랫폼 개발과 구축에 주력한다. KT의 AI·클라우드 역량이 결집한 AICC 솔루션과 TCK가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으로 BPO 시장 내 다양한 기업에 혁신적인 AICC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의 AX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BPO 시장에서 기술 기반 제안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TCK AICC+’의 공동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을 전개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타니 히로유키 대표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KT의 AI 기술이 만나 BPO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AI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KT의 AI·클라우드 기술력이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TCK와의 시너지로 국내외 AX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46.39 ▼19.03
코스닥 715.77 ▼10.69
코스피200 337.43 ▼1.6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553,000 ▼17,000
비트코인캐시 526,500 ▲1,000
이더리움 2,594,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4,160 ▲20
리플 3,243 ▲13
이오스 992 ▲1
퀀텀 3,12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665,000 ▲65,000
이더리움 2,596,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4,170 ▲10
메탈 1,211 ▲2
리스크 768 ▼1
리플 3,243 ▲13
에이다 1,006 ▼1
스팀 216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540,000 0
비트코인캐시 525,500 ▼1,000
이더리움 2,593,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4,160 ▼20
리플 3,245 ▲13
퀀텀 3,124 0
이오타 304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