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에코 드라이빙은 ‘연료비 절약과 온실 가스를 줄이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습관’을 뜻하는 단어다. 최근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을 살리기 위한 실생활 속 작은 실천 방법으로 에코 드라이빙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에코 드라이빙은 거창한 것이 아닌 실생활 속 작은 습관만 교정해도 실천 가능하다”며 에코 드라이빙 실천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주기적인 타이어 점검

에코 드라이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 공기압이다.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지면과의 접촉면이 넓어지면서 회전저항의 증가 시킨다. 이는 연비 상승의 주범으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또한 공기압 저하는 타이어의 이상 마모를 유발해 타이어 교체주기를 앞당겨 환경과 경제 모두에게 악영향을 준다. 환경과 경제를 위해 주기적인 타이어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기후 위기의 주범 ‘급출발·급가속·급제동’

환경부가 발표한 ‘친환경 운전 요령 안내서’에 따르면 급 가속과 감속만 피해도 약 30~40%의 연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오염물질 배출량도 약 4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할 때는 부드럽게 가속하고 무리한 제동이나 과속을 하지 않고 경제 속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연비 개선은 물론이고 기후 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여름이 다가오기 전 에어컨필터 교체

여름이 다가오기 전 꼭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차량 내부에 있는 에어컨필터다. 에어컨필터를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에어컨 필터 교체주기를 놓치면 에어컨 성능 저하로 인한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어컨 사용이 잦아지는 여름이 시작되기 전 에어컨필터를 교체해 에어컨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에어컨 필터 구매 시에는 타이어뱅크 등에서 판매 중인 최고급 H11 원단을 사용하고 꼼꼼한 숯처리와 흡착제도포가 이뤄진 에어컨필터를 찾아 구매한다면 실내공기질 개선과 에어컨 효율 개선 두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다.

■ 차량 무게는 언제나 가볍게

차 안에 적재된 짐이 많으면 그만큼 연비는 떨어진다. 운행 전후 필요한 짐만 차에 적재하는 습관은 연비와 타이어 수명과 직결된다. 특히, 타이어는 설계 때부터 버틸 수 있는 ‘하중 지수’가 있는 만큼 ‘과적’은 연비 저하는 물론이고 타이어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다. 연료량도 마찬가지다. 연료 탱크에 연료가 가득 차 있는 경우 적재량을 늘리는 요인인 만큼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막고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하기 위해서 적재량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