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권영현 바이올린 연주의 감동연극인 ‘바이올린 아저씨’가 대학로 브이씨어터 무대에 선다."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비언어 연극 ‘바이올린 아저씨’가 내 달 단 하루의 공연을 대학로 브이씨어터 무대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연극은 언제 어디서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호기심 많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떠돌이 음악가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현재 극단 '팟' 의 대표이기도 한 배우 권영현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그녜신 우칠리쉬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자 1인 배우로 열연을 펼친다.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웃으며 추억의 시간으로 여행하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동반하여 관람할 수 있다.

연출과 극작을 맡은 구백산 감독은 “평소 접하기 어렵고 자칫 딱딱하다고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명곡들을 음악과 어울리는 재미있는 상황들로 관객과 소통한다”며 “직접 참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연출, 작가 만능 엔터테이너 구백산은 다양한 감정을 내보이는 디테일과 배역의 인생을 잇는 큰 줄기들로 치밀한 연기력을 지니고 현재 혼성그룹 '히원츠(Hewants)'의 백킹보컬을 맡고 있으며, 영화 <대배우> , <악보>, <박쥐>, <악마를 보았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2013년부터는 본인이 직접 제작.극본.작곡.연출까지 맡았던 뮤지컬 '열정' 과 하은섬연출과 공동연출을 맡은 '언틸더데이' ,'행사의 여왕', '아빠의 4중주 '등 많은 작품으로 1인 다역의 멀티플레이어로서의 그의 능력을 증명했다

제작사 브이매직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그동안 송파나 대학로 등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그리스신화를 유익하게 각색해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제작하며 모든 공연에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바이올린 아저씨 " 공연을 자신이 운영중인 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나게 됐는데, 관객과 함께하는 1인 공연 규모에 맞는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동 주최 제작 2007년 설립된 희원극단은 전문 제작사로, 뮤지컬, 음반제작, OTT영화 등 다양한 공연과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희원극단 대표 하은섬은 '폭싹 속았수다' '멤피스''레베카'등 32년 경력의 배우이며 희원극단을 대표로서 19년째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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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