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임직원의 개인적인 법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법률교육 및 1:1 무료 법률상담’을 대전 본사에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법률교육 및 1:1 무료 법률상담’은 개인적인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한 ‘전세 사기 무료 법률교육 및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 분기별로 시행할 계획이다.

1분기 프로그램에서는 ‘상속’을 포함한 가정 관련 주제로 공단 법률고문 중 해당 분야 변호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임직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변호사와 함께하는 비공개 1:1 상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가정사 문제로 고민이 많았지만, 이번 상담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 업무에도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조금이나마 임직원의 법률적 고민과 마음의 짐을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누구나 일하고 싶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