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800억대 코인 사기 '존버킴' 2천600억대 사기로 "구속기소"

기사입력:2025-03-10 17:32:24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전경.(사진=연합뉴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전경.(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800억원대 스캠코인(사기 가상화폐) 사건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존버킴' 박모씨에게 2천600억원대 코인사기 혐의로 또다시 구속기소 됐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10일 사기 등 혐의로 박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함께 공범인 코인 플랫폼 개발사 대표 문모씨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3월∼2022년 4월 스캠코인인 '아튜브'를 발행·상장한 뒤 허위공시와 시세조종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들로부터 2천60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업계에서 '존버킴' 또는 '코인왕'으로 불리는 박씨는 2021년 2월∼2022년 4월 스캠코인 '포도'를 발행·상장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띄운 뒤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809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이미 재판받고 있다.

한편, 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박씨는 올해 1월 22일 보석으로 석방됐지만, 아튜브 코인 사건으로 한 달 만인 지난달 20일 다시 구속됐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59.47 ▲5.19
코스닥 778.46 ▲2.66
코스피200 413.02 ▲0.2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500,000 ▼196,000
비트코인캐시 675,500 ▼2,000
이더리움 3,501,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2,620 ▼70
리플 3,088 ▼3
퀀텀 2,701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437,000 ▼139,000
이더리움 3,499,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2,590 ▼90
메탈 925 ▲0
리스크 519 ▲2
리플 3,087 ▼3
에이다 796 ▼3
스팀 17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540,000 ▼180,000
비트코인캐시 675,500 ▼500
이더리움 3,503,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2,630 ▼60
리플 3,090 ▼2
퀀텀 2,715 0
이오타 219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