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심켈로그가 콘푸로스트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세븐틴 멤버 호시와 손잡고 ‘켈로그 호시 콜라보팩’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콘푸로스트에 대한 호시의 남다른 애정으로부터 출발했다. 호시는 여러 콘텐츠에서 콘푸로스트를 즐겨 먹는 모습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자작곡 가사에도 ‘호랑이 시리얼’을 넣어 화제를 모았다. 활동명 ‘호시’도 ‘호랑이의 시선’이라는 뜻을 담으며 ‘호랑이’를 자신만의 시그니처로 만든 호시와 켈로그의 호랑이 캐릭터 ‘토니’의 만남은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켈로그 호시 콜라보팩’은 호시가 사랑하는 콘푸로스트를 포함해 호시가 픽한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바삭한 식감과 균형 잡힌 영양으로 호랑이 기운을 전하는 콘푸로스트(300g) ▲진한 초콜릿 맛과 오곡의 영양이 가득한 첵스초코(340g)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푸로스트바(2개) 등 알찬 구성으로 선보인다.

패키지 디자인도 놓칠 수 없는 요소이다. ‘켈로그 호시 콜라보팩’은 호시가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순토니’가 담긴 5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순토니’는 호시의 본명 ‘권순영’과 켈로그 콘푸로스트 마스코트 ‘토니’를 결합한 캐릭터로, 호시와 토니의 특징을 귀엽게 담아냈다. 호시의 시그니처인 ‘호랑해’ 포즈, 춤을 추는 모습, 태권도를 하는 모습 등 다양한 ‘순토니’ 디자인이 적용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켈로그 호시 콜라보팩’에는 총 5종의 ‘순토니’ 드로잉 카드 중 1장이 동봉된다. 드로잉 카드에는 호시의 스페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시크릿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켈로그 호시 콜라보팩’은 3월 13일부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14일부터 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후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안다르, K-애슬레저 업계 최대 성과 기록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해 업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K-애슬레저 대표주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안다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328억원을 기록,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도 동기간 대비 17% 성장한 2,368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역시 2023년 9%에서 2024년 14%로 대폭 증가했다. 경기 침체로 패션 시장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다르의 24년도 경영 성과는 수익성은 물론 외형까지 대폭 끌어올리는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처럼 안다르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혁신적인 기능성에 감각적 디자인을 더한 우수한 제품력 ▲적극적인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 확대가 성공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안다르의 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강력한 제품력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패션업계 비수기에도 높은 고객 충성도를 유지하며 견고한 판매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 특히 라이크라 컴퍼니를 비롯한 글로벌 최고 수준 섬유기업의 프리미엄 기능성 원사만을 고집해 안다르만의 고품질 원단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인 점이 높은 신뢰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베리시,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딥다이브(대표 이성은)가 3월 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의 플래그십 스토어 ’베리시 성수’를 오픈한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베리시 도산’에 이은 베리시의 두 번째 매장으로 지상 2개층 416.86m²(약 100평) 규모로 구성된다.

‘베리시 성수’는 언더웨어 위주로 구성된 1호점과는 달리 속옷부터 의류까지 종합적인 제품 경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포토존과 미디어 아트, 안락한 휴식 공간 등을 함께 구성해 입체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은 동시대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스타일리시 ‘어패럴 존’으로 구성, 베리시만의 크리에이티브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드를 전달한다. 포토존과 감각적인 미디어가 어우러져 기존 언더웨어 시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베리시만의 크리에이티브를 느낄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베리시는 현재 가장 트렌디하고 감각적으로 언더웨어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베리시가 지향하는 FEEL로 가득 채운 ‘베리시 성수’에서 누구나 자신만의 편안한 감각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